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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환전수수료

scosco 2019. 8. 16. 13:30

비트코인 환전수수료


 

환전 수수료
비트코인 사용에 있어서 '수수료'는 이해가 복잡한 부분으로, 다양한 다른 설명이 산재하고 있다. 비트 코인이 없는 사람이 채굴 없이 비트 코인을 가지려면, 환전소에서 비트 코인을 사야 하기 때문, 일차적인 "환전 수수료"가 발생한다. 환전 수수료는 시스템 외적인 비용이고 다른 외화를 구매할 때도 쪼개져야 할 돈이어서 비트코인의 본질을 논하는 사람들이 논외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지만 채굴을 통해 비트코인을 많이 얻는 사람들은 지금 이 시점에서 개인이 아닌 최소 PC방급 규모의 채굴장을 운용하는 사람들뿐이어서 실질적인 거래에 사용할 수 있는 비트코인을 얻을 수 있는 개인 사용자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서는 환전소에서 환전해야 하는 것은 거의 필수적이기 때문에 실제 사용자에게는 분명히 부담해야 하는 금액이다.

 


2017년 12월 23일을 기준으로 빗솜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출금 수수료를 올렸다. 기존 수수료 4배로 기습적으로 올렸다. 12월 27일 기준으로 출금 수수료만 만원이 넘는다.

이것은 현금을 비트코인으로 바꾸는 과정에 따라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비트코인 거래소에서 현금을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 전적으로 각국의 은행시스템에 의존하게 되므로 나라마다 천차만별의 차이를 보인다.
한국의 경우 금융-콘돈 맨을 사용하고 4대 거래소 함께 원화 예금 인출의 수수료를 정액 1000원으로 정하고 있다. 비트 코인을 구입하기 때문에 원화를 거래소의 계좌에 입금할 경우 사용하는 은행에서 별도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지 않으면, 타행 이체 수수료 500원이 부과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전국 은행 데이터 통신 시스템(ZENGIN)가 사용되며, 출금 수수료는 거래소마다 다르지만 일본 최대의 거래소인 Coincheck의 경우 400엔 일률적, Kraken의 경우 300엔, Zaif는 500엔이다. 엔화를 거래소 계좌로 입금할 때 은행별 입금수수료가 부과된다.
유럽의 경우 SEPA(단일 유로 결제 지역)에 제한되는 대부분의 유로존 국가에서는 SEPA네트워크가 사용되며, 출금 수수료는 Kraken이 0.09유로에서 GDAX-Coinbase가 0.15유로 등이다. 유로화를 거래소 계좌로 입금할 때 은행별 입금수수료가 부과된다.
미국의 경우, 송금방법으로 Wire Transfer나 ACH 등을 선택할 수 있지만, ACH는 송금에 수일 이상이 소요되지만, 수수료는 적다. Wire Transfer는 보통 다음 날까지 처리되지만 수수료는 10달러에서 출발한다.
비트코인 거래소가 없는 나라의 경우, 외국의 거래소와 SWIFT망으로 국제 송금을 거쳐야 하는데, 그 경우의 수수료는... 비싸다. 해외송금 참조.

 


많은 비트 코인 거래소에서 트레이딩 방식 외에 "즉시 구매"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경우 시장가격보다 비싸게 사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환전수수료가 매우 높게 느껴진다면 십중팔구는 이제부터다.
다시 말해 다른 화폐와는 달리 당장 구매를 하면 무진장이 높다. 당장 구입하지 않으면 트레이딩을 거쳐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남는 셈이다.
비트 코인의 거래소 영업이 금지된 국가(중화 인민 공화국 본토 등)또는 비트 코인의 거래소가 설치되지 않는 나라에 거주하는 경우 LocalBitcoin이나 Paxful등의 P2P거래 서비스를 통해서 비트 코인을 살 수 있다. 이 서비스에서는 대면결제(직접 만나 현금과 비트코인을 교환)나 은행 이체(구매자가 판매자의 은행계좌로 자금을 이체) 거래가 이뤄진다.
페이팔이나 알리페이 같은 사설 전자화폐 잔액이나 아마존 기프트카드 등 전자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현금화 가능한 자산과 비트코인을 교환하는 방법도 있다. 다만 이 경우 교환환율이 상당히 높지만 해킹당한 페팔계정 잔액을 판매자에게 준 뒤 비트코인을 받는 사기가 성행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해킹당한 페이팔 어카운트 주인이 페이팔 측에 사기 신고를 받으면 결제는 무효가 되지만 이미 구매자(해커)는 비트코인을 받은 상태여서 판매자는 무조건 손해를 보게 된다.